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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SF9 재윤→손호영, 뮤지컬 '또!오해영' 3개월 여정 마무리

뮤지컬 ‘또!오해영’이 관객들의 박수 속에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또!오해영’은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고 29일 막을 내렸다. 작품은 방영 당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한다. ‘꿈처럼’, ‘너였다면’ 등 원작의 인기 OST에 새로 탄생한 넘버를 더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완성시켰다. 내용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다.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통해 결핍을 채우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초연부터 함께 해오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한 손호영(박도경)은 “세 달간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탄탄한 내용으로 돌아올 ‘또!오해영’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 역시도 여러분들 빨리 만나러 좋은 작품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어디 가지 말고, 아프지 말고 이 자리에서 기다려 달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군백기 이후 오랜만에 만나게 된 장동우(박도경)는 “군백기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고 만나게 된 ‘또!오해영’은 저에게 ‘봄의 작품’이자 ‘핑크빛 작품’이었다. 그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 ‘창업’에 이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뮤지컬계 유망주로 자리 잡은 SF9 재윤(박도경)은 “지금까지 뮤지컬 ‘또!오해영’과 저 재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타고난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레이나(오해영)는 “그동안 공연을 봐주시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 ‘또!오해영’이 기분 좋은 봄날이었길 바란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며 산뜻한 인사를 남겼다. 그간 쌓아온 내공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 양서윤(오해영)은 “그동안 ‘양해영’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 양서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아쉬움 담은 인사를 전했다.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길하은(오해영)은 “해영이를 만나 울고 웃었던 모든 찬란한 순간들이 행복했다. 함께 무대에 섰던 배우분들, 고생 많으셨던 스태프분들, 찾아와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30 08:15
스타

'또!오해영' 손호영→SF9 재윤 "힘든 시기 공연, 이겨내 기뻐"

올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 창작 뮤지컬 ‘또!오해영’이 서울 공연 폐막을 앞두고 배우진의 소감을 전했다. 초연에 이어 박도경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손호영은 “너무나 운 좋게 재연에도 함께하게 되었다. 이렇게 뮤지컬 ‘또!오해영’의 두 번째 마지막 공연을 앞두게 되어 기쁘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작품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공연 내내 관객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힘든 시기에 공연을 올렸음에도 관객 여러분 덕분에 이겨내며 공연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역 후 ‘또!오해영’을 통해 무대로 복귀한 장동우는 “뮤지컬 ‘또!오해영’ 연습을 시작하면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기쁨과 행복함을 느꼈다. 30대에 들어선 나에 대해 고찰할 수 있던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작품이다. 덕분에 무대에 대한 갈망과 싱그러운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 욕심을 한껏 채우고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번 작품으로 첫 현대극 뮤지컬에 도전한 SF9 재윤은 “벌써 ‘또!오해영’의 마지막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꼈다. 남은 공연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마지막까지 넘치는 열정을 보였다.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기반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한 레이나(오해영 분)는 “’또!오해영’이라는 작품이 2022년의 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해영이를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컸던 만큼 준비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기도 했고, 그만큼 더 많이 고민하고 애썼다. 이제는 익숙해진 해영이를 보내줘야 한다는 게 실감 나지 않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료분들과 따뜻한 스태프분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그리스’ 등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양서윤은 “첫 공연부터 지금까지 큰 사고 없이 함께해 주신 사랑하는 ‘또!오해영’팀에게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 제작사 ‘아떼오드’의 대표님과 이사님,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도 공연을 보러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새로운 ‘오해영’ 캐릭터를 만들어 낸 길하은은 “만남에는 늘 헤어짐이 동반된다고 하는데, ‘또!오해영’의 헤어짐도 오고야 말았다. ‘또!오해영’과 함께한 2022년의 봄은 절대 잊지 못할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아쉬움 담긴 인사를 남겼다. 뮤지컬 ‘또!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방영 당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3월 9일부터 공연 중인 이번 재연에서는 기존의 설레는 로맨스에 두 오해영이 가진 결핍을 채워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성장 스토리를 더했다. 이에 극중 폴리 아티스트(음향 효과 전문가)인 박도경이 소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볼거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재탄생 되었다는 평을 들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뮤지컬 ‘또!오해영’은 박도경 역에 손호영, 장동우, SF9 재윤이, 오해영 역에 레이나, 양서윤, 길하은이 출연하며 오는 29일까지 서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10:14
연예

‘사극 속 한 장면처럼’ 손호영 생일 맞이 캘린더 촬영 현장

손호영이 특별한 생일 이벤트로 팬들을 만난다. 손호영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생일 기념 캘린더 ‘호이력’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호영은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눈부신 햇살 아래 서 있는 손호영은 시종일관 특유의 눈웃음과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호이력은 매년 손호영의 생일에 맞춰 출시되는 캘린더로 늘 다채로운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국의 멋이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접한 팬들은 호이력의 정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손호영은 오는 26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팬미팅 ‘물오름달 스물엿새’ 개최도 앞두고 있어 올해 생일을 팬들과 더욱 특별하게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손호영은 뮤지컬 ‘또! 오해영’의 남자 주인공 박도경 역을 맡아 안정적인 가창과 열연을 펼치며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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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생일 맞아 팬들과 뜻깊은 온·오프라인 모임 갖는다

가수 겸 배우 손호영이 올해 생일을 팬들과 함께 맞이하기로 했다. 손호영은 오는 26일 생일 당일에 팬들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다솜모임 ‘물오름달 스물엿새’를 개최한다. 이를 알리는 포스터 이미지가 8일 오후 공개됐다. ‘물오름달 스물엿새’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케이브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다솜모임’은 팬미팅의 순우리말이다. 정갈한 초대장을 연상시키는 포스터 이미지 속 손호영은 꽃 자수가 놓인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부드러운 매력과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 ‘안녕? 손호영’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던 손호영은 올해도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생일 당일에 진행되는 생일파티 형식의 공연인 만큼 손호영이 팬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손호영은 국민 그룹 god 멤버이자 연예계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최근 연극 ‘환상동화’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9일 개막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는 남자 주인공 박도경으로 분한다. 손호영의 다솜모임 ‘물오름달 스물엿새’의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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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재윤, 뮤지컬 '또! 오해영' 박도경 역 캐스팅

SF9 재윤이 뮤지컬 '또! 오해영'으로 뮤지컬계의 유망주로서 입지를 굳힌다. 그룹 SF9의 보컬이자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재윤이 뮤지컬 '또! 오해영'의 박도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2020년 초연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주인공들이 가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힘을 전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극 중 재윤이 연기할 박도경 역은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까칠한 성격에 예민함까지 가진 인물이다. 재윤은 이전 작품들을 통해 카리스마, 까칠함, 분노 연기 등 다양한 감정과 이미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보여줄 완벽남의 이미지와 디테일이 필요한 예민한 연기를 어떻게 재윤만의 방식으로 풀어갈지 기대가 더해진다. 재윤은 뮤지컬 '창업'과 연극 '환상동화'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재치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창업'에서는 이방원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단단한 성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연극 '환상동화'에서는 사랑광대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장착한 연기와 애드리브로 호평을 받았다. 재윤이 출연을 확정한 뮤지컬 '또! 오해영'은 3월 8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2.0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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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첫 뮤지컬 '또!오해영' 소감 "좋은 추억과 경험 쌓아 행복"

산다라박이 뮤지컬 '또!오해영'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산다라박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열린 뮤지컬 '또!오해영'에서 ‘엄친딸’이자 박도경의 전 약혼녀 ‘또해영’ 역으로 활약했다. 극중 예쁜 외모와 능력을 가진 완벽한 여자 또해영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냈다. 그동안의 통통 튀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진중함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까지 선보였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랑에 대한 갈증과 자신의 속마음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또해영의 내면을 안정적인 감성 연기로 그려낸 것. 뮤지컬을 마치며 산다라박은 “몇 회 전부터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마음이 이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연습했던 장면들이 스쳐가기도 하고,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끝나고 나면 마음 한 편이 허전할 것 같지만, 너무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게 돼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에 도전한 이유와 소감을 묻자 그는 “’또 오해영’이라는 작품과 OST를 좋아해서 용기 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처음 연습 한 달 동안은 잘할 수 있을지 고민도 됐지만 함께 하는 배우분들과 친해지고, 대본도 점점 맞춰가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12시간씩 연습 나가는 것도 연습실 가는 게 즐거워서 기다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무언가에 이렇게 푹 빠져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첫 뮤지컬인 만큼 작은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초반엔 식사나 에너지 배분에 시행착오를 겪었다. 혹시나 체할까봐 긴장해서 밥을 안 먹고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무대에서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그날 마침 ‘꿈처럼’ 원곡 가창자인 벤이 온 날이었다. 그때의 아쉬움이 커서 이후부터는 밥을 열심히 먹었다”며 웃음과 함께 작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산다라박은 6월 방송 예정인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_리뷰ON’을 통해 뷰티 MC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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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X유재환, '밍글라바' 인연→뮤지컬 응원까지 '훈훈'

가수 산다라박이 유재환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9일 자신의 SNS에 "다라쌤 응원하러 와주신 우리 밍글라바팀! 마스코트 유재환과 피디님, 작가님. 센스 있는 멘트의 케이크와 꽃까지. 다라쌤을 향한 애정이 너무나 느껴집니다. 센스 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뮤지컬 '또 오해영' 공연을 마친 후 유재환과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셀카를 남기고 있다. 산다라박과 유재환은 지난 2월 방영된 SBS Fil, SBS MTV 예능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를 통해 미얀마 음악 선생님으로 따뜻한 재능기부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산다라박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박도경의 전 약혼녀 또해영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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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iKON 진환·윤형·동혁과 '또 오해영' 인증샷 "동생들 고마워"

가수 산다라박이 후배 그룹 아이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누나 공연 보러 와준 아이콘 애깅이들! 진환이 윤형이 동혁이. 또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해줘서 너무 기분 좋았다. 귀염 훈훈 뿜뿜 코니 동생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공연 후 대기실을 찾은 아이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과 함께한 모습. 소속사 식구이자 가요계 선후배의 정다운 케미가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박도경의 전 약혼녀 또해영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그룹 아이콘은 지난 2월 세 번째 미니앨범 'i DECIDE'로 활동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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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엠블랙 승호 "제대 후 첫 예능, 은퇴방송 될 듯" 진땀

엠블랙 승호가 군제대 후 첫 예능으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무려 5년 만에 예능 출연을 감행한 엠블랙 승호는 요즘 예능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진땀을 뺐다. 승호는 "제대 이후 첫 방송인데 복귀 방송이 은퇴 방송이 될 것 같다"고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안양예고 출신인 승호는 자신이 “비, 세븐을 잇는 댄스부 전설”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양예고 동창이었던 마이네임의 인수는 “장기자랑만 나가면 무대를 찢었다”며 승호의 댄스실력을 인정했다. 승호는 즉흥 노래에 맞춰 웨이브, 팝핀 등 프리스타일 댄스와 소싯적 엠블랙 댄스까지 선보여 댄스부 전설임을 입증했다. 한편 승호는 산다라박과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박도경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도 산다라박과 함께 뮤지컬의 한 넘버와 수준 높은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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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4월' 영화계 스케줄표 백지…무대 올리는 공연계

영화계는 여전히 제자리, 공연계는 조용히 돌아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가 이미 장기화에 접어든 가운데, 영화계는 4월과 5월 스케줄표도 백지로 둔 채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고, 공연계는 작품에 따라 취소와 강행을 반복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주간 보다 강압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밀폐된 공간 방문은 당연하고, 축제 등 야외 행사, 모임, 여행 등 자제를 강조하며 '2주간의 멈춤'을 함께 이행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 2월과 3월 개봉을 포기한 국내영화 배급사들과 제작사들은 4월과 5월까지도 스케줄 조율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스케줄대로 준비는 하되,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어 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지금은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일단 개학 이후 분위기를 보자는 의견이 많다"고 귀띔했다. 공연계는 그럼에도 막을 올리는 작품들이 꽤 있다. 선택은 관객의 몫. 극장이 열려있듯 무대도 열어는 놓겠다는 입장이다. 볼 수만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작품들이기에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에 4월, 준비 된 공연들을 텍스트로나마 소개한다. '또! 오해영' 운명 극복 로맨스, 쥬크박스 공연 '또! 오해영'은 두 명의 오해영과 옆집 남자 박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다른 공간에서도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경험을 하거나 같은 감정을 느끼고,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운다. 아이러니한 운명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또! 오해영'은 단순한 로맨스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들의 일상을 담아낸다. 현실적이고 섬세한 대사, 익숙한 넘버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오해영은 문진아·신의정·유주혜, 박도경은 손호영·양승호·김지온이 열연한다. '미드나잇 : 앤틀러스' 뮤지컬 '미드나잇'은 'Your choice of MIDNIGHT'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월 '미드나잇 : 앤틀러스'에 이어 4월에는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미스나잇 : 액터뮤지션'이 함께 한다. 액터뮤지션들은 기타, 플롯,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등 각자의 악기 연주는 물론 연기, 노래, 춤까지 소화하며 진화된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을 뽐낸다. 프레임으로 구분되는 미니멀한 무대와 유니크한 조명으로 보다 연극적인 공간을 특징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트' 최고 객석 점유율 103%, 누적 관객 수 20만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일대에 '아트 광풍'을 일으켰던 연극이다. '아트'는 15년 간 지속돼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모습들까지 거침없이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을 국내 버전으로 재탄생 시켰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의 이건명·엄기준·강필석은 완벽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의 박건형·김재범·박은석은 약간은 반항적인 까칠함을, 우유부단한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의 조재윤·이천희·박정복은 따뜻하고 유쾌한 모습을 표현한다. '차미' 약 4년 간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통해 완성된 뮤지컬 '차미'는 내달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을 올린다. '내가 완벽한 존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생각에서 출발한 '차미'는 보통의 평범한 주인공 차미호와, 그의 SNS 속 완벽한 자아‘차미(@Cha_ME)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 인간 차미호와 SNS 자아 차미호가 만난다는 설정 자체가 참신하다. 박소영 연출, 주소연 음악감독, 홍윤선 안무가가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신선하고 트렌디한 소재, 위트 있는 대사,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창작 뮤지컬계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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